2014년 2월 12일 수요일

펀엔씨 부천 계수동 방문후기 2013.07.12










































펀엔씨 직원들이 2012년 겨울에 이어 2013년 여름 부천 계수동을 다시 찾았습니다.
재개발로 이웃들이 떠난 빈집에서 고양이들을 기르시는 할머니께
사료를 지원해드리기 위해서 말이죠.


1년 5개월여 만에 다시 찾은 할머니 댁은
하얀 눈 대신 촉촉한 빗방울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보다 식구가 조금 더 늘어난 상태였는데
그나마 카라의 후원으로 진행된 중성화 수술 덕분에
걱정보다는 많이 늘어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문을 열자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저희를 반겨줬습니다.









































너희, 우리가 사료 가지고 오는 걸 미리 알고 마중나온거니?





























"왔어? 오랜만이야~"









































아이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사이
220포대의 어마어마한 사료를 실은 트럭이 도착!


펀엔씨 직원들은 다시 한 번 실력발휘에 나섰습니다.









































물류센터 남직원들은 한번에 무려 3포대씩! 역시 듬직합니다!!









































여직원들도 질 수 없죠? 으쌰! 으쌰!



이렇게 하나 둘 사료가 옮겨지면서
처음엔 아무것도 없이 텅텅 비었던 곳이








































짜잔~ 고객님들의 사랑이 담긴 사료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이렇게 할머니 댁에 사료를 다 옮겨드리고
바로 이어서 골목 더 위쪽에 있는 가정에도 사료 80포대를 전달해드렸습니다.




3대가 함께 사는 이 가정은 길고양이들을 위해 끼니를 챙겨주고 있었죠.





























집안 여기저기 밥그릇이 보이시나요?





























비를 피해 냠냠 맛있게 밥을 먹는 녀석










































넉넉하게 채워진 사료. 당분간은 사료 걱정 안 하셔도 되겠죠?






























이렇게 두 집에 사료를 전달하고 난 후 뿌듯한 기분을 가지고
그 어느 때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가는 길.
이런 게 바로 나눔의 기쁨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펀엔씨는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 펀엔씨는 고양이대통령 고객님께서 후원해주시는 사랑의 후원금을 모아 
    지난 2010년부터 유기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사료지원과 
    견사(묘사)보수 및 미용봉사 등의 후원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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